[NEWS🏆] 이준오 음악감독,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음악상 수상

한국 드라마 칸 시리즈 최초 음악상 수상… 전 세계 주목 🏆

(칸시리즈 홈페이지)

이준오 음악감독이 참여한 드라마 ‘S라인’ (연출 안주영)이 프랑스에서 열린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장편 경쟁 부문에서 음악상(Best Music)을 수상했습니다.

현지 시각 2025년 4월 29일,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S라인’은 감각적인 음악과 감정선의 섬세한 표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한국 드라마로서는 2023년 ‘몸값’ 이후 2년 만의 본상 수상이자, 국내 최초의 음악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준오 음악감독)

이번 작품에서 음악을 맡은 이준오 음악감독은 “칸 시리즈에서 음악상을 수상하다니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S라인’은 자유로운 작업 환경 속에서 진행했다. 믿고 맡겨준 안주영 감독과 제작사 싸이더스에게 감사하다. 함께 작업한 손정 작곡가와 함께 기쁨 나누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S라인'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에 대한 감정적인 연결을 새롭고 신선한 방식으로 표현한 'S라인'의 음악에 매우 흥미로웠다" 고 평했습니다.

(싸이더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보이는 붉은 실 ‘S라인’을 통해 관계의 본질과 인간의 선택을 탐구하는 독창적인 설정의 드라마로, 공개 전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이준오 음악감독은 이 작품에서 전자음악의 정교한 구성과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독특한 서사에 깊이를 더하며, 극의 분위기를 완성도 높게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라마는 2023년 가을 사전 제작을 마쳤으며, 2025년 국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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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수상은 이준오 음악감독의 음악적 방향성과 시도가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은 사례로,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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